제목 | [여성조선] 쓰린 속 달래줄 10가지 음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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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12-12 | 조회수 | 8010 |
[여성조선] 쓰린 속 달래줄 10가지 음식
![]() ![]() 연말쯤 되니 모임이 많아지고 평소보다 술도 많이 마시게 된다. 술 마신 다음 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속을 달래줄 10가지 음식을 제안한다
진행이채영기자 사진박종혁 요리김영빈(수랏간) 도움말강은희(마이클리닉 원장)
* 밤에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다음 날 저혈당이 초래되면서 몸에서 당을 요구하게 된다. 그래서 꿀물같은 단 음료를 마시고 싶은 충동이 들게 되는데 이때 부족한 당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활력이 떨어지고 에너지가 소진되는 느낌이 든다 적당히 당을 보충해주면 전날 숙취에 영향을 받지 않고 활력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 충분한 수분과 함께 라이코펜 및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숙취를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숙취는 알코올의 대사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완전히 분해되지 못하고 혈액중에 남아있을 때 나타난다. 이로 인해 피로와 두통, 구토감 등을 느끼게 되는 것. 따라서 해독에 필요한 수분과 비타민, 무기질을 보충해 그 성분을 없애주는 것이 숙취 해소의 근본적인 방법이다.
* 달걀에는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다. 꿀물로 당을 섭취하는 것도 좋디만, 단백질을 전혀 섭취하지 않으면 체력을 유지하기 어렵고 식욕이 증가해 오후에 폭식을 하게 되며 아침에 달걀을 풀어 만든 달걀국을 먹으면 단백질을 적절하게 섭취하면서 숙취를 다스리고 과식도 예방할 수 있다
* 겨울철 비타민C 보충에 도움이 되는 유자차는 숙취 해소에도 좋다. 술은 우리 몸에 탈수를 유발하기 때문에 다음 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어야 한다. 술을 마시게 되면 비타민C의 소모가 평상시보다 더욱 크기 때문에 다음날 충분한 비타민C를 보충해주면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쁘띠첼 미초 레몬유자는 발효시킨 레몬 과즙에 유자향을 더했다. 레몬 24개 분량의 비타민C를 섭취함과 동시에 식초의 아세트산 성분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숙취를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만두콩나물김칫국 (냉동만두+콩나물+신김치+시판북엇국)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 효능이 우리몸의 신진대사를 높여 몸의 활력을 되찾아준다. 노폐물 배출도 도와 해독에 효과적이므로 과음한 다음 날 매콤한 콩나물국을 먹으면 효과가 좋다. 매콤한 음식을 먹어 땀을 흘리고 소변을 내보내는것도 해독의 한 방법이니 고추기름을 한 두 방을 넣는것도 추천한다
숙취해소주스 (시판 오렌지주스+사과+오이)
'사과를 가까이 하면 의사가 멀어진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사과 껍질의 펙틴질은 노폐물과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해 몸을 가볍게하고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오이는 수분이 많아 갈증을 해소해주고 이뇨 작용을 도와 숙취 해소에 좋다.
순대국 (시판순대+3분 설렁탕+양념부추)
술 마신 다음 날 많이 찾는 순댓국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칼륨이 풍부한 부추를 더하면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순대와 설렁탕에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양념부추에는 간을 거의 하지 않아도 된다.
술마신 다음날 제대로 해 먹는 숙취 해소 일품 요리
토마토해물수프
기본 재료 홍합2컵, 오징어1/2마리, 칵테일새우1/2컵, 다진양파, 화이트와인 2큰술씩 다진마늘 1큰술, 매운 고추 2개, 토마토1개, 토마토소스1컵, 물2컵, 바질잎,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오일 적당량
1. 홍합은 잘 씩고 오징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칵테일새우는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는다. 2.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양파와 마늘, 매운 고추를 볶아 향을 낸다. 3. ②에 ①의 해물과 화이트와인을 넣고 센불로 볶다가 토마토소스를 넣는다. 4. ③에 물을 넣고 해물이 익을 때까지 끓인 뒤 깍둑 썬 토마토를 넣고 한소끔 끓여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다음 바질을 올려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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